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25 11:26
에이틴2 강민아 (사진=이매진아시아)
에이틴2 강민아 (사진=이매진아시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강민아가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의 시즌 2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다.

‘에이틴’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강민아가 ‘에이틴 시즌2(에이틴2)’에 캐스팅돼 오는 4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민아는 류의현이 맡은 ‘에이틴’의 기존 캐릭터 ‘차기현’의 동생인 ‘차아현’ 역할로 투입된다. 서연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신입생으로, 시즌 1의 등장인물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의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강민아 외에도 전학생 ‘류주하’로 등장하는 골든차일드 보민이 새로 합류했으며, 이나은, 김동희, 김수현, 류의현, 신예은, 신승호 등 기존 출연진들 역시 그대로 출연한다. 한수지 연출과 시즌 1의 스태프들 역시 시즌 2에서도 뭉친다. 

‘에이틴’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강민아는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를 통해 “’에이틴’은 시즌 1이 워낙 잘 된 웹드라마이고 저도 재밌게 봤던 작품이다. 때문에 시즌2에 함께 참여하자는 연락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며 “아무래도 시즌 1이 있는 드라마이니 기존 배우들과 드라마 자체의 색깔에 녹아들어 튀지 않게 연기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내가 연기하는 새로운 캐릭터 차아현은 특히 매력이 넘치고 귀여우니까 많은 기대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깜찍하고 당찬 출연 소감도 전했다. 영화 ‘박화영’, 드라마 ‘모두의 연애’, 웹드라마 ‘네 맛대로 하는 연애’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민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에이틴’ 시즌 2는 열여덟에서 열아홉이 되며 변화를 맞은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릴 것 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겪는 갈등과 고민 등을 현실적으로 그린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