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25 12:20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25일 서울 서초동으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한다.

이노그리드는 공공클라우드 사업 증가와 지난 1월 김명진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 다각화, 조직재정비 등으로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상반기에만 클라우드 사업이 12개 이상 수주가 결정되어 대규모 인력채용에 따른 업무공간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기술개발은 물론, 우수인력 양성 및 영입,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시설투자, 올해 출시를 앞둔 클라우드 신제품 4종(HCI, CMS, HPC) 등으로 서초동 본사에서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준비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분야별 우수 인력을 영입해 쾌적한 업무공간 확보 및 올해 클라우드 매출 증가를 위해 사무실 이전을 결정했다"며 "서초동 본사에서 국산 클라우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이노그리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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