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2.25 14:00

도로공사, 총 25㎞ 구간-4차로 건설에 1조6184억 투입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사진제공=홍철호 의원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사진제공=홍철호 의원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김포-파주 고속도로와 하성IC 건설에 총 1조6184억원이 투입돼 오는 27일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8일 건설사업자를 결정했으며 27일 착공하겠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에게 보고했다.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25.45㎞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하성IC 신설이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하여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일대(1공구)에 김포 북부권 발전을 위한 SOC 확충의 일환으로 하성IC를 건설하도록 결정시킨 바 있다.

하성IC 부지 옆에는 2025년 노선 준공 시기에 맞춰 2024년 4월경부터 김포휴게소 건설도 진행될 계획이다.

(자료제공=홍철호 의원실)
(자료제공=홍철호 의원실)

홍철호 의원은 "서울외곽순환선을 대체하는 수도권 제2순환망의 조기 구축을 통해 김포 등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착공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낸 만큼 하성IC를 비롯한 노선 전 구간의 조속한 준공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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