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26 09:05
영천시, 한우브랜드심의회를 개최 했다.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가 한우브랜드심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영천시와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지난 21일 한우브랜드명 및 슬로건 공모 심사에서 ‘영천별빛한우’를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 영천 한우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99건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시, 축협, 농가대표로 구성된 영천 한우브랜드 실무협의회에서 1차 심사로 11건의 작품을 선정했고 한우브랜드 추진 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당선작 4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동일한 브랜드 명칭을 제출한 공모자는 슬로건을 별도 심사해 당선작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들은 영천한우에 대한 상징성을 내포하면서 영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공모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명 ‘영천별빛한우’는 영천 농축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별빛촌’을 의미하고, 슬로건 ‘최고의 맛이 쏟아지다’는 한우고기의 마블링이 별빛을 닮아 쏟아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영천별빛촌한우’, ‘별맛난영천한우’, ‘영천포은한우’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서 엄격히 관리되어 생산된 우수한 한우고기에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사용을 허가해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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