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2.26 17:04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농부학교 운영 모습.(사진=용인시)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농부학교 운영 모습.(사진=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부학교, 어린이농부학교 등 3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은 오는 28~6월20일까지 12회에 걸쳐 도시농업 작물재배 기법, 텃밭 및 정원 설계, 도시농업 관련법, 치유농업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도시농업 관리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25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도시농업(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전문가 육성 교육) 관련 교육 수료생이거나 도시농업 관련 강의 경력자, 농업관련 교육 이수자 등이다.

도시농부학교는 4월16일~6월25일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텃밭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 텃밭, 작물 재배법 등을 배우고 치유, 원예 등 다양한 도시농업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4월5일~6월21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만들고 다양한 생태놀이와 야외 활동을 한다.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농부학교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4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에서 진행하고 각 과정별 교육비는 5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 등과 함께 이메일(sinhot0513@korea.kr)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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