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27 12:37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배경음악(BGM)으로 전 세계 게이머의 감정을 흔든 게임 '투 더 문(To the Moon)'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한국어 역시 지원한다.

X.D.네트워크는 프리버드게임즈의 칸 가오가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투 더 문'을 2019년 여름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스팀을 통해 출시된 투 더 문은 칸 가오의 일상에 대한 해석을 게임에 녹여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게임은 기억 조작 전문가 로잘린 박사와 와츠 박사가 죽음을 앞둔 '조니'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달에 가고 싶다'는 이상한 의뢰를 들어주는 내용을 담았다.

X.D네트워크는 유니티 엔진을 이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향후 모바일 플랫폼으로 투 더 문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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