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27 17:18
(자료=이천시)
(자료=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019년 2월말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이천시의 2018년 하반기 고용률은 65.2%로 경기도에서 1위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상반기부터 5년간 1위로 같은 시기의 전국(61.2%)과 경기도(62.0%)의 고용률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이천시는 "이천시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기업 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는데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SK하이닉스 증설,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고용기관의 운영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직 시민의 취업난과 기업의 채용난 해소를 위해 열정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도 민선7기에 들어서 일자리분야에 새로운 사업들을 확대해 시민들의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을 지원하고 있다.

엄 시장은 일자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면서 일자리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추진 등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일자리센터 신중년(50~64세)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창출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니어클럽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엄 시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여성 취‧창업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별 일자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민선7기에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일자리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고용기관 중 이천일자리센터는 시청 및 14개 읍면동에서 총 19명의 직업상담사가 배치되어, 청년, 여성, 중장년, 고령자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월 19일은 20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읍면동별로도 별도의 채용행사와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 가까이에서 가장 편리한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일자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성공취업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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