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28 07:14
경기도청 전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3월5일부터 15일까지 안성시와 군포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19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관련 예산낭비, 소극행정,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 시·군정 업무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 등을 점검하고 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도 추진하다.

아울러,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해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거나 공무원 비리 및 위법·부당한 행위 등도 제보 받아 감사한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감사결과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에 대하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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