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26대 중기중앙회장 당선…"중기중앙회에 다시 일하러 왔다"
김기문, 26대 중기중앙회장 당선…"중기중앙회에 다시 일하러 왔다"
  • 장진혁 기자
  • 승인 2019.02.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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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임기 시작…이재한 후보 59표차로 결선투표서 제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5명이 맞붙었다.

이날 선거인 5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차 투표에서 533명이 투표하고 30명이 기권한 가운데 김 회장은 296표(55.5%)를 얻어 237표(44.5%)를 획득한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를 59표차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먼저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선거인 중 541명이 투표하고 22명이 기권한 가운데 ▲기호 1번 이재한 후보 131표(24.2%) ▲기호 2번 김기문 후보 188표(34.8%) ▲기호 3번 주대철 후보 27표(5.0%) ▲기호 4번 이재광 후보 119표(22.0%) ▲기호 5번 원재희 후보 76표(14.0%)로 이재한·김기문 후보가 결선투표인 2차 투표에 올랐다.

중기중앙회는 경제 5단체 중 유일하게 간선제로 수장직을 선출하는 곳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인원선거규정에 따라 회장직은 중기중앙회 정회원인 협동조합장 과반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을 득표해야 당선된다. 유효 득표율이 50% 미만이면 1·2위가 결선 투표를 벌인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중기중앙회를 이끈다. 연임 1회가 가능한 중기중앙회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부총리급에 준하는 의전을 받게 되고 대통령의 공식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등의 특권을 얻는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8년간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연임했고 이번 당선으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개표 직후 당선소감을 통해 "사실 중앙회에 다시 일하러 왔다"며 "선거로 갈갈이 찢어진 중앙회의 여러 문제점을 화합으로 뭉치고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다시 하나로 뭉쳐서 내일을 위해 가야한다"며 "우리가 짊어져야 할 여러 사항들은 여러 가지로 엄중한 상황이기에 이 부분을 위해 화합해 중소기업을 위해 다시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제이에스티나(구 로만손)를 창업해 시계, 주얼리, 화장품 등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운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82년 솔로몬시계공업사에 입사한 뒤 1988년 로만손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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