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3.04 09:38

7일 서울 엘타워에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은 오는 7일 서울 엘타워에서 '지능형 자동차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ETI는 능동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주요 연구성과 및 역량을 산업계에 확산하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 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ICT 융합기술의 대표산업이라 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차 산업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비즈니스 밀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KETI가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이 후원한다.

1부는 KETI 우수성과 및 기업지원프로그램과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ADAS 기술 및 산업전망 소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용 다채널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2부에선 다양한 차량용 핵심 부품 및 서비스로 △차량용 스마트 센서 기술 △스테레오 카메라 및 레이더 융합형 비전인식 시스템 △센서기반 차량용 제스처 인식 시스템 △자율주행차 사고 데이터 저장 및 암호화 기술 등 스마트 자동차,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등에 적용 가능한 대표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1:1 기술상담 및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연계 금융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에게 미래 신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삼 원장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편리함을 넘어 똑똑하고 안전한 지능형 자동차분야로 생태계가 전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KETI는 국내 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KETI가 보유하고 있는 ADAS 기술, 라이다(LiDAR) 센서, 영상인식 기술, 암호화 기술 등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이어 "KETI는 인공지능, ICT융합, 자율주행, IoT 등 기술혁신 매치메치킹행사를 연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미래 신산업을 선점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등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KETI 홈페이지(www.ket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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