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04 16:05
토마토시스템 UI영업본부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토마토시스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3월부터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UI 사업 확장에 나선다.

회사는 자사 UI개발툴 ‘엑스빌더6’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제품을 도입하거나 문의하는 사이트가 많아 짐에 따라, UI사업본부 및 영업본부를 신설했다. 

UI사업본부는 기존 교육사업본부장인 조길주 이사가 맡아 폭증하는 기술지원 및 고객 요청사항에 신속하게 대응, 고품질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업부문은 한국HP출신으로 이테크시스템에서 스마트서비스사업 부문장을 수행했던 송승식 부사장을 영입하여 새로운 리더십으로 영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컨설팅, 테스팅, 기술지원 등 UI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영업사원도 대거 확충하는 등 조직역량을 강화하여 UI개발툴 ‘엑스빌더6’의 공격적인 영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엑스빌더6는 금융권 프로젝트인 기업은행의 ‘IBK BOX플랫폼’ 구축사업에 도입되어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으며, 420억 규모의 대규모 사업인 우편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UI개발 툴로 선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어 웹 표준화 사업을 준비중인 많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제품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납품을 위한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곳도 여러 곳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일본 소방방재 영업관리시스템, KT&G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 IBM테크니컬솔루션 사내ERP시스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공시시스템 등 많은 곳의 레퍼런스를 확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발 빠른 행보로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UI사업에 초집중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확장한 만큼, 공격적인 사업전개를 통해 UI시장의 판을 바꾸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엑스빌더6의 강력한 기술과 품질 경쟁력만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자신했다. 또한 “고품질 UI 사업을 위해 모든 열정과 능력을 쏟아 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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