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05 09:0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LH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도심 내 노후주택 매입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 후 고령자와 청년에게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매입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대상은 사용승인 기준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이다. 올해부터는 근린생활시설 및 건축물이 건축되어 있지 않은 대지도 매입한다.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 한하여 리모델링을 통한 확장성, 공사여건, 생활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실태조사 후 매입여부를 판단하며, 2곳 이상의 감정평가기관 평가액의 산술평균액으로 매입금액이 결정된다.

또한 감정평가액 기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만65세 이상 주택소유자는 매매대금을 10~3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 받는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매도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대상자가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인근지역의 매입·전세임대주택 등에 입주 가능해 노후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지속적인 노후주택 확보 및 공급을 위해 별도의 기간제한 없이 연중 수시접수한다.

온라인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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