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3.06 14:02
광명시보건소가 국가보훈가족을 위해 혈압측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5일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교육과 자가 혈압·혈당 측정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및 건강 상담에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이 함께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훈가족은 “고혈압과 관련해 상당부분 인지하고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정확히 알게 되었고 혈압 측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해보니 스스로 관리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지속적인 약물 복용과 식사 및 운동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고혈압·당뇨병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평일 주간과 야간, 주말 상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당뇨병 집중상담, 당뇨식이체험, 릴레이건강강좌, 건강요리교실 등도 진행하고 있다. 교육관련 상담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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