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06 11:28
오산시가 '2019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김문환 오산부시장 주재로 내부청렴도 및 외부청렴도 분야별 업무 등에 대해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오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번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에서는 2018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실정에 맞는 취약분야 개선시책 발굴 및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 등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세부항목별 분석, 취약분야 보완대책 제시, 부패 취약분야 금품·향의·편의수수 근절방안 마련, 공직기강 감찰 감사 강화, 부당업무 지시·갑질 근절, 부패행위 상시 모니터링 등이다. 

김문환 오산부시장은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고, 시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렴도 저해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체 간담회나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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