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3.07 11:08

세일 첫날인 지난 4일선보인 100원 보습크림, 온라인몰서 3분∙일부 매장 10분만에 완판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씻어내기 위한 각종 세정제 최대 60% 할인…실제 얼굴 세안제 매출 72% ↑

올리브영이 올해 첫 대규모 할인 행사인 ‘올영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일 단 하루 선크림을 990원에선착순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올해 첫 대규모 할인 행사인 ‘올영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일 단 하루 선크림을 990원에선착순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올리브영이 이번에는 990원 선크림을 들고 나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 첫 대규모 할인 행사인 ‘올영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일 단 하루 선크림을 99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4일부터 올 봄 트렌드를 보여주는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대규모 세일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정기 세일 타이틀을 ‘올영세일’로 정하고 업계 대표 쇼핑 축제 브랜드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할인에 할인을 더한 파격적인 특가 행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에 선보이는 선착순 특가 대표 상품은 선크림 ‘아벤느 선 레 앙팡 SPF 50+ / PA +++ 30㎖’이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가격보다 95% 할인된 가격인 99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기 좋고,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저자극 선크림을 선정했다. 립 틴트 ‘페리페라 슈가 글로우 틴트 5종’도 각 2990원에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세일 첫 날인 지난 4일 ‘닥터지 필라그림 배리어 밤’(보습크림)을 100원에 판매한 바 있다. 정가에서 99% 할인한 셈이다. 준비한 수량이 온라인몰에서는 행사 시작 3분 만에, 일부 매장에서는 개점 전부터 줄을 서서 구매해 10분만에 완판됐다. 

이번 2차 선착순 특가 상품 역시 공식 온라인몰은 오전 10시부터, 전국 매장은 개점 시간에 맞춰 선착순 판매한다. 1인 1개만 구매 가능하며, 매장별 소진 시점은 상이하다.

또한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통해 인기 색조 화장품도 추가 할인한다.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역대급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와 일부 상품에 한하여 CJ ONE  포인트를 기존 적립의 5배인 최대 10% 적립해 주는 ‘추가 적립’ 행사도 세일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씻어내기 위한 각종 세정 제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얼굴 세안제부터 핸드워시, 구강청결제까지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얼굴 세안제 매출은 지난해 세일 동기간과 비교해 72% 신장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파격 특가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해부터 ‘올영세일’을 공식 세일 타이틀로 선언한 만큼, 단순 할인만이 아닌 고객이 재미있는 업계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 혜택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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