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07 11:30
'음란서생' 한석규 김민정 (사진=음란서생 포스터)
'음란서생' 한석규 김민정 (사진=음란서생 포스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영화채널 CGV에서 영화 '음란서생'이 7일 방송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석규의 인터뷰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한석규는 지난 2014년 영화 '상의원' 제작 발표회에서 "마흔 전에는 사극이란 장르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음란서생'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또 "나이를 먹다보니 역사에 관심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음란서생'은 2006년 2월 23일 개봉된 김대우 감독 작품이다.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주연을 맡았고 누적관객수 230만 4368명을 기록했다.

한석규는 명망 높은 사대부 집안 자제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윤서 역을 맡았다. 그는 추월색이라는 필명으로 음란소설을 발표하고 이범수에게 소설 속 삽화를 그려줄 것을 부탁한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켰지만 왕의 총애를 받는 여인 정빈(김민정)과 얽히면서 아름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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