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3.07 11:3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1억5000만 달러(약 1680억원) 규모의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공동 주선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국민은행은 미국 사모펀드 아레스가 투자한 'Oregon Clean Energy 발전소' 리파이낸싱 신디케이션 대출 총 5억8000만 달러(약 6500억원)를 모집하는 공동주선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발전소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총 870MW 규모의 최신식 가스복합화력발전소다.

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1억5000만 달러 가운데 3000만달러는 국민은행이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1억2000만 달러는 KB증권, KB생명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통해 재매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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