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3.07 14:00

공기청정기도 공기 순환 필요…집 한가운데 배치, 공기 흡입구 벽에서 50㎝ 이상 떨어져야
3월 1일부터 6일까지의 코드리스 공기청정기의판매 전년 동기대비 45.8% 증가

쿠쿠 코드리스 공기청정기 (사진제공=쿠쿠)
쿠쿠 코드리스 공기청정기 (사진제공=쿠쿠)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이 연일 이어진 가운데, 이제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공기청정기는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공기청정의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법에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공기청정기는 공기 순환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두는 위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공기청정기는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다시 내보내는 대류 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안 한가운데 놓아야 하며, 코드로 인해 한가운데 두는 것이 어렵다면, 오염된 공기를 감지하는 센서나 공기 흡입구가 벽에서 최소 50~60㎝ 이상 공간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면적이 넓어도 모든 공간의 공기를 정화할 수 없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자주 옮겨 쓰는 걸 추천한다. 

이 때문에 이동의 편리성이 뛰어난 무선 공기청정기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의 무선 공기청정기인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극심한 미세먼지가 시작된 3월 1일부터 6일까지의 코드리스 공기청정기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8% 증가했으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3월 5일부터 6일의 코드리스 공기청정기 판매 실적은 3월 1일부터 2일의 판매 실적 보다 73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전원선이 없는 무선 타입의 공기청정기로 이동이 자유로워 필요한 적재적소에 두고 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원 콘센트 가까이가 아닌 공기 오염원 바로 옆이나 공간 한가운데 둘 수 있어 빠르게 공기 청정 효과가 나타나고 효율성도 극대화된다. 휴대폰처럼 충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선에 걸려 넘어질 일이 없어 가정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자동 공간감지청정기능 ‘룸케어 기능’을 탑재, 큰방, 작은방, 중간방 등 공간의 크기에 맞게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공간 전체의 공기를 순환시켜 언제나 최상의 공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실내 공기 질을 책임지는 공기청정기는 주의사항에따라 올바르게 사용해야 공기청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사용하기 용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코드가 없어 이동이 편리하고, 어디에나 두고 쓸 수 있는 코드리스 공기청정기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으로 쿠쿠 공기청정기의 판매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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