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3.07 14:18
7일 윤화섭 안산시장이 서울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제7회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안산시)
7일 윤화섭 안산시장이 서울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제7회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7일 TV조선이 주관하는 ‘제7회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에서 상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CEO 대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탁월한 리더쉽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새로운 기업문화 창달에 기여한 기업·기관 대표, 지자체 단체장 등 40여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윤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과 함께 시정방침으로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청정도시’,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를 내세웠다.

윤 시장이 펼친 상생행정을 통해 지역안전도 1등급을 달성, 자연재해 안전도시로 입증됐으며,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유치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람중심 공유도시 안산을 구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해 6월 반월·시화산단이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선정돼 재생·혁신사업을 추진했고, 서해안 역세권 주변을 혁신성장촉지지구로 지정하는 한편 복합구역개발 및 환경개선펀드 투자사업 등을 통해 15만개 신규 일자리를 대거 창출할 계획이다.

안산시가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 스포츠레저밸리 조성, 힐링리조트 민간투자 유치, 방조제 레일바이크 구축 등 스토리가 있는 안산, 관광도시 안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를 안산시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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