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3.07 14:5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말까지 68.9%의 공적자금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4분기 공적자금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다.

이중 12월말 현재 총 116조2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68.9% 수준이다. 전년 말 회수율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또 지난해 4분기 중 공적자금은 595억원 회수됐다. 회수금은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 530억원, 대우건설 약정금 청구소송 패소금 환급금 65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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