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3.08 08:57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에프앤리퍼블릭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 중국무역센터(CIEFC)에서 열리는 광저우 국제 뷰티박람회(CIBE)에 참가해 K뷰티 알리기에 나선다.

CIBE는 전세계 수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참여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989년부터 30년째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벤트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문가용 제품과 화장품, 원자재 등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전세계 1만여 개의 업체와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홍콩, 마카오, 대만, 그리고 세계 각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도 참가한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이번 행사를 활용하여 메인 코스메틱 브랜드 ‘제이준’의 가치를 드높일 예정이다.

제이준은 중국 시장에서 탄탄히 입지를 다진 브랜드다.

지난달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19 타오바오 신파워셀러대회’에서 ‘2019 한국파워셀러 스프링 어워드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이 제이준의 중국 진출 초기부터 현지 유통망을 탄탄하게 구축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올해 CIBE에서 50평 규모의 초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기존 제이준 브랜드와 더불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 제이준’과 색조 브랜드 ‘아이노 아이원' 등 코스메틱 브랜드 전반에 걸쳐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메인 모델인 판빙빙이 최근 활동을 재개하면서, 제이준의 홍보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리퍼블릭은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패션 행사인 상해 패션박람회(CHIC)에도 최근 중국 독점총판 계약을 체결한 스트릿 캐쥬얼 브랜드 널디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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