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3.08 10:49
르노삼성 2019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2019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차가 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2019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자리에서 2018년 경영성과와 2019년 경영목표를 비롯하여 품질 향상 방안 및 연구개발 등 여러 부문에 대한 경영계획을 공유했으며,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올린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을 했다.

협력사에 수여되는 ‘올해의 협력사’에는 총 5개 부문의 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렸다.

‘상생 협력상’에는 게스템프카테크가, ‘부품 부문 성과상’에는 제일전자공업, 유진에스엠알시오토모티브, 한주금속, ‘서비스·설비 부문 성과상’에는대명운수, 신화로직스가 선정되었으며, ‘연구개발상’과 ‘품질상’에는 케이에스엠, 흥아포밍이 각각 선정됐다.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르노삼성자동차와 나아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이다”라며 “올해 역시 르노삼성은 협력사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해 상생과 지속가능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청과 함께 100억원의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해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해 1차 협력업체 70곳과 2차 협력업체 246곳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2·3차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하며 전 년도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1조560억원의 결제 대금을 협력업체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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