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3.08 11:31

2017년 조종사노동조합 출범 후 첫 단체협약…동반성장 위한 상호협력 약속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 (사진=이스타항공)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이스타항공이 조종사노동조합과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단체협약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지난 1월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협약안을 타결했다.
 
이스타항공이 7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타항공과 조종사노동조합은 최종구 대표이사, 신영근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항과 동반성장을 위한 근로문화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에 합의하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2017년 10월 설립된 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신영근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의 원활한 소통이 안전운항과 고객편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스타항공의 지속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바쁜 스케줄에도 교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단체협약 타결로 노조와 회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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