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08 11:27
임종식 교육감은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경북대 명예교수회 재능봉사 회장단 회장 한석종을 면담한 뒤 기념촬영 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가운데) 교육감이 경북대 명예교수회 재능봉사 회장단을 면담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6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경북대 명예교수회 재능봉사 회장단을 면담했다.

면담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강연활동을 하고 있는 재능봉사단을 격려하고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학교에서 퇴임한 교수 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대 명예교수회는 2017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인문사회, 공학, 의학, 예술 등 학문의 전 분야에 걸쳐 진로지도와 전공 소개, 인성교육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6명의 교수님들이 대구·경북 관내 23개교, 40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석종 회장은 “수십 년간 교단과 연구실, 사회활동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륜을 학생들에게 돌려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자,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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