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8.26 15:54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오는 9월 1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aSSIST FORUM'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주명리학 연구가이자 원광대 불교대학원 교수인 조용헌 칼럼리스트가 '대한민국 국운을 읽는다(부제: 명문가의 선비정신)'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현재 한국은 분열되어 있지만 이를 통합하는 방법이나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처럼 명문가란 분열된 우리 사회를 통합시키는 데 모범이 된 가문으로, 혼란기에 생겨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기에는 중론을 모을 수 있는 가문이 명문가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우리나라가 분열된 상황이야말로 제대로 된 명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관계자는 "명리학자가 바라본 대한민국의 국운과 역사의 등대가 된 명문가의 선비정신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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