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08 13:47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승리가 이달 내 입대를 확정지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YG)는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 예정"이라며 "승리 본인 확인 결과 지난 1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올해 1월 보도된 버닝썬 폭행 사건으로 마약, 성폭행, 성접대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논란에 중심에 섰다. 특히 "실질적인 운영엔 관여하지 않았다"는 승리의 주장과 달리 "승리는 대표였다"고 증언하는 직원들과, 버닝썬 오픈을 위해 승리가 성접대까지 했다는 정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한편, 승리는 지난달 2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승리는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고, 성접대와 관련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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