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9.03.08 16:03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가 8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열면서 웃고 있다. (사진= 원성훈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가 8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열면서 웃고 있다. (사진= 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는 8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번 개각에서 자신이 등용된 것에 대해 "나도 의외라고 생각했다"며 "이젠 정치를 떠나 나라를 생각하고 문재인 정부 입각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17년간 노력해온 지방 자치발전을 이번에는 매듭지어야 한다"며 "곧 맞이하게 될 인사청문회가 잘 끝난뒤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다시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진영 내정자는 과거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당적으로 서울 용산에서 17대 국회부터 19대 국회까지 3선을 한 후, 2016년 제 20대 국회에서 당적을 바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4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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