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3.09 18:20
용인시는 9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정책 자문기구인 차세대위원회 19기 발대식을 열었다. 2019.03.09.(사진=용인시)
용인시는 9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정책 자문기구인 차세대위원회 19기 발대식을 열었다. 2019.03.09.(사진=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9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정책 자문기구인 차세대위원회 19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와 차세대 위원 등 350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초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관내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을 차세대위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모니터링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다양한 축제와 타 지역과의 교류활동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한다.

용인시는 이들 청소년위원회를 19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위원회를 거쳐갔다.

이번에 위촉된 용동중학교 김성민 군은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며 “청소년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용인이 되도록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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