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3.10 10:30
스마트 라이팅 솔루션을 적용한 응원봉 판타스틱(fantastick)이 촘촘히 꽂혀있는 벽을 뒤로 하고 LG 클로이 홈이 음악에 맞춰 춤추고 있다. (사진=LG전자)
LG 클로이 홈이 스마트 라이팅 솔루션을 적용한 응원봉 판타스틱(fantastick)이 촘촘히 꽂혀있는 벽을 뒤로 하고 음악에 맞춰 춤추고 있다. (사진=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단독 전시장인 ‘LG 인스퍼레이션 갤러리’에 다양한 콘셉트 제품들을 비롯해 CES 2019에서 공개한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 LG 클로이 안내로봇 등을 전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처음 선보인 콘셉트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교감하는 로봇 5종, 캡슐형 아이스크림 제조기, 스마트 라이팅 솔루션을 적용한 응원봉, 프로젝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날씨·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벽시계, 쥬얼리 타입의 무선이어셋 등이다.

또 8일 단독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미디어와 테크 블로거 100여명을 초정해 토크 세션을 갖고 LG 홈브루 시연회도 열어 LG 홈브루가 만든 최고급 수제맥주 5종 시음회 등을 진행했다.

이철배 LG전자 뉴비즈니스센터장 전무는 “고객의 더 나은 삶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는 IT·영화·음악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혁신산업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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