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3.10 13:50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석해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참석해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는 11일부터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참여 핀테크 기업에 대한 테스트 비용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을 발표하면서 핀테크 기업의 신서비스 개발·투자유치 여건을 개선해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관련 비용 40억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지정대리인 및 위탁테스트 등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제도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한정되며 테스트비용의 최대 75%를 1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0개 기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지원 접수는 11일부터 25일까지며 20개 기업에 7억원까지 지원한다. 비용지원 신청은 연간 4회 접수할 예정이다. 비용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www.fintechcenter.or.kr) 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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