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3.11 10:05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 ‘우리 CUBE론-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CUBE론-X는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대표 상품인 우리 CUBE론을 리모델링한 상품으로 기업의 고용 현황과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큐브(CUBE)처럼 조합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실적(직전연도 미화기준 50만달러 이상) 기업에 대한 우대를 포함해 기업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기술금융 여부 등에 따라 기본 산출금리 대비 1.5%~2.0% 수준의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공장, 사무실 등 업무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거나 산업단지 내 담보물을 취득하는 시설대출의 경우 소요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우대 조건도 추가됐다.

우리 CUBE론-X의 대상 고객은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BB+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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