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1 11:00
박예진 박희순 부부 (사진=KBS 캡처)
박예진 박희순 부부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을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결혼생활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박희순은 "결혼생활 중 자신이 잘못해 오해가 생기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어 리포터가 "반대로 아내 박예진이 잘못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박희순은 "진심으로 내가 반성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진경은 "작품 속 캐릭터도 아내만을 사랑하는 역할이다. 가정생활 이야기를 들어보면 싱크로율 100% 같다"고 말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 2015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2016년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박희순은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희순은 "내가 (박예진을) 웃긴다기보다는 서로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 예전부터 그런 여성과의 결혼을 꿈꿔왔다.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다. 같이 있으면 재밌고 즐거워서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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