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3.11 12:07
풍기읍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 했다.  (사진제공=영주시)
풍기읍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영주시 풍기읍은 11일 ‘깨끗한 영주, 아름다운 풍기’를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여 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2톤 정도를 집중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풍기읍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각 마을별로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경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2월부터 오는 4월말까지 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농약빈병, 영농폐기물 수거 등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앞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남원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풍기읍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조강기 풍기읍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영주, 아름다운 풍기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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