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3.12 11:32
이천시청 정구팀(사진=이천시)
이천시청 정구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청시청 정구팀이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컵 히로시마 국제 정구대회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으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남자부 134개 팀이 출전했고, 이천시청 정구팀은 128강에서 오사카 상업대학에 3대 0 승리를 시작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NTT서일본A팀에 0대 2로 패배해 준우승에 올랐다.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이번 국제대회에 출전 기회를 얻은 이천시청 정구부는 4년 만에 한국팀이 이번 국제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청 이명구 감독은 “남은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으로 이천시민들과 엄태준 이천시장님의 지원과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청 정구팀은 지난 해 한국실업정구연맹전,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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