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2 11:46
세종시 최대 규모 상업시설로 자리 잡는 ‘해피라움 페스타’ 광역 조감도
세종시 최대 규모 상업시설로 자리 잡는 ‘해피라움 페스타’ 광역 조감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본격적인 부동산 규제로 주택 투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규제의 영향이 적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투기·청약과열지구, 수도권, 광역시는 추첨제로 입주자 선정 시 무주택자에게 75% 이상을 우선적으로 공급해야한다. 분양권 소유자 역시 유주택자로 간주되는 등 청약 조건도 더욱 까다로워졌다. 이에 빈해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은 주택 보유 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고 대출이나 세제부담도 적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 역시 지역별로 수익률 편차가 큰 편”이라며 “입지와 배후수요, 미래 가치 등을 사전에 파악해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나 버스, 지하철 역세권은 인근 주민 뿐 아니라 타 지역 인구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높은 인기다. 

최근 주목받는 지역은 단연 세종시다. 세종시 주민은 2012년 출범 당시 11만 6천여명에 불과했지만 6년새 3배 가까이 증가하며 3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 2016년 세종시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2017건에 불과했지만 1년 후 4029건으로 2배가량 높았다. 상업용지 비율은 약 2%의 낮은 수준으로 희소성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분당이 8%대, 일산이 7%대에 달하는 것과 대비된다. 

특히 세종시 3생활권은 ‘엔터테인먼트’ 상권으로 개발중이라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 중 ‘해피라움 페스타’가 세종시 단일 최대 규모 상업시설로 분양한다. 세종시 3-1생활권 C3-13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 등 300실, 오피스텔 472실 규모다. 바로 옆에 위치한 ‘해피라움 블루’와 브릿지로 연결될 계획이 있어 추후 총 1만9944㎡, 연면적 4만여평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해피라움 페스타’ 지하 1층은 연간 500만명이 이용하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 직접 연결돼 이용객의 자연스러운 접근이 가능하다. 종합터미널과도 가까워 ‘만남의 광장’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터미널 이용객은 연간 400만명으로 BRT 이용객까지 더하면 ‘해피라움 페스타’ 인근 유동 인구는 연간 900만명에 육박한다.

대규모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최근 세종시에 따르면 대전 지하철 1호선 세종시 연장안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 B/C가 기준치인 1을 웃돌아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사업이 탄력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역철도까지 개통할 경우 ‘해피라움 페스타’는 BRT, 종합터미널, 지하철, KTX세종역이 근접한 트리플 역세권을 누리게 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해피라움 페스타’ 인근 1km 이내에는 11개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7천여세대 수요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3생활권 시청 및 교육청, 세무서, 우체국, 경찰서, 4생활권 국책연구기관 등 6천여 행정상주인구가 있다. 수변공원과 두레 근린공원이 가까워 방문객 접근도 용이하다. 

‘해피라움 페스타’는 주거, 업무, 의료, 쇼핑, 오락시설 등 MD를 다양하게 구성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지상 3층~6층까지 종합메디컬센터 점포 82실은 현재 완판한 상태다. 또한, 지하 1층은 중남부권 최대 규모 볼링장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어 성공 분양의 초석을 다졌다.

한편, ‘해피라움 페스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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