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12 14:12
일본 도쿄에 개관한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도쿄에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를 12일 개관했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전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다.

1000개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꾸며진 건물 외관은 '부유하는 빛의 레이어'라는 콘셉트로 미래의 비전을 보여준다.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혁신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 S10'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일본 내 통신사업자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갤럭시 기기의 수리 서비스를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도 제공한다.

쇼케이스 곳곳에 갤럭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향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다채롭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과 더불어 2020 도쿄올림픽 D-500을 맞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여러 올림픽 파트너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많은 일본 소비자들이 갤럭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모바일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5G 시대를 선도하는 무선통신 분야의 공식 파트너로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빠르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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