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12 15:11
(이미지제공=WCG)
(이미지제공=WCG)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WCG는 'WCG 2019 시안' 본행사를 앞두고 종목과 대회 일정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대회의 정식 종목은 도타 2, 왕자영요, 워크래프트Ⅲ: 프로즌 쓰론, 크로스파이어,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 등 6종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선수 참가 접수를 시작한 WCG는 3월 4째 주부터 아시아, 미주, 중국, 유럽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국가별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선발된 국가대표는 권역 온라인 예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권역별 오프라인 결선은 그리스, 대한민국, 미국, 중국에서 열리며 이를 통해 선발된 144명의 선수는 WCG 2019 시안 본행사에서 맞붙는다.

본행사에서는 각 권역 대표 선수들의 경기뿐 아니라,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초청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본행사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시안시 취장신구에서 개최된다.

WCG는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e스포츠 콘퍼런스, 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스포츠 영역을 개척하는 '뉴호라이즌',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페스티벌 등 추가 콘텐츠에 대한 내용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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