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13 10:14
(사진=이청아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사진=이청아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준영 동영상'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배우 이청아와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이청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 하지만 걱정말아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소속사인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서 무대응 하려고 했지만, 이청아가 많이 언짢아한다. 본인도 속상해서 소셜 미디어에 심경을 짧게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준영 동영상' 관련해 계속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어 강경대응 할 수 밖에 없다"며 "내부에서 논의 후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준영이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그룹 빅뱅의 승리가 포함한 지인들이 속해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정준영 불법 영상 속 피해자라는 허위 사실이 담긴 지라시가 급속도로 유포됐고, 이청아도 이에 거론돼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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