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3 11:41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경영아카데미 9기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경영아카데미가 12일 개강식을 개최했다.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는 체계적인 최고경영자(CEO)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 최고기술경영자과정을 개설한 후, 지난해 제8기까지 총 3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9기 과정은 광주·전남 지역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경영자 43명이 참여해 과학, 경제·경영, 인문·사회 분야 교육 수강,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해외연수 및 기업탐방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총 2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선 총장은 “GIST는 지금보다 스마트하고 사람지향적인 인공지능 기술 역량과 첨단기술 트렌드에 대한 지식이 기업 및 사회 경영과 접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우 여러분은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꾸준히 정진하여 결국에는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개강식에서 한영피엔에스 김윤섭 대표이사의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윤섭 동문은 금형, 생활가전 부품, 조명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한영피엔에스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광주광역시 수출대상 수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기획재정부 부총리상, 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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