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3.13 13:32

고객에게 올스타전 및 포스트시즌 전경기 입장권 제공하는 이벤트 진행 예정

기아차 2019 KBO리그 공식 후원 (사진=기아자동차)
권혁호(왼쪽) 기아차 부사장이 정운찬 KBO 총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인기 스포츠인 KBO 리그를 8년 연속 후원한다.

기아차는 12일 서울 압구정동 소재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총재,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KBO 리그 후원을 지속해 온 기아차는 이번 후원 계약 연장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2019 KBO 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 차량 후원 ▲KBO 업무용 차량 후원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TV 중계 내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이 밖에도 고객들에게 올스타전 및 포스트시즌 전경기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야구 팬들의 호응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2019 KBO 리그는 ‘900만 관중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팀 SK 와이번스를 비롯한 10개 구단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에 힘써 왔다”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KBO 리그와 함께 하며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편,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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