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13 13:32
(이미지제공=에픽게임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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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8.10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말썽꾼 듀오 컵' 토너먼트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시작 전 온라인 예선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다.

16일과 17일에 개최되며, 총상금 10만 달러는 모든 서버 지역 우승자에게 분배된다.

말썽꾼 듀오 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6일에 진행될 솔로 또는 듀오 건틀릿 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해 전 세계 상위 3% 안에 진입해야 한다.

1라운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하며,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상위 3000명의 플레이어가 실력을 겨룬다.

14일부터 19일까지 기간 한정 모드 '도주'가 재오픈한다. 

이용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간 한정 모드 중 하나인 도주는 보석을 찾아 가장 먼저 도주 차량으로 가져간 플레이어가 매치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다.

보석은 첫 번째 폭풍 원의 가장자리에 있는 특별한 보급품 금고에서 찾을 수 있으며, 누군가 보석을 획득하면 30초 동안 모든 플레이어의 맵에 표시가 된다.

보석을 들고 있는 플레이어는 체력 및 보호막이 시간에 따라 회복되지만, 이동 속도가 10% 감소한다.

크로스 플레이 매치메이킹에도 변화가 생겼다. 

X박스 원과 PS4 풀이 통합됐으며, 닌텐도 스위치 사용자는 이제 모바일 사용자 풀과 통합돼 더 나은 게임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아이템으로는 '볼러'가 등장한다.

원정 초소와 해적 야영지의 전리품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는 볼러는 그래플링 건이 장착돼 있어 절벽을 오르거나 숲을 휘젓고 다닐 수 있는 새로운 1인 탈것이다.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에도 새로운 섬과 게임 옵션이 추가됐다.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는 이제 한 면이 105 타일인 정사각형 크기의 사주 섬과 화산 섬에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커스텀 게임 옵션에 점수 달성 승리 조건이 추가돼, 플레이어는 1점부터 1000만점 사이 중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점수를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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