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3 14:21

미디어잡·디자이너잡 유튜브 소비현황·선호 유튜버 설문

유튜브 사용기기
유튜브 사용기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디어잡·디자이너잡·MJ플렉스·MJ피플이 유튜브 사용자 성향을 분석했다.

설문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여성(57.8%, 758명)’이 ‘남성(41.9%, 550명)’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고, 나머지는 ‘무응답(0.3%, 4명)’이었다. 

유튜브 설문 응답자의 연령대는 ‘30~39세(43.4%, 570명)’가 가장 많았고, ‘40~49세(29.3%, 384명)’, ‘20~29세(25.6%, 336명)’, ‘10~19세(1.4%, 18명)’가 뒤를 이었다.

유튜브 시청 기기에 대한 내용에 대한 질문의 응답으로는 ‘모바일(67.1%, 880명)’이 가장 높은 결과를 차지했다. 이어 ‘데스크탑(25.3%, 332명)’, ‘노트북(4%, 52명)’, ‘태블릿 PC(2.9%, 38명)’이 차지했다. 

하루 평균 유튜브 시청 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30분~1시간(35.5%, 466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1시간~2시간(26.8%, 352명)’, ‘10분~30분(19.7%, 258명)’, ‘2시간 이상(16.8%, 220명)’이라는 응답이 집계되었다.

유튜브 시청 시간대 질문의 조사결과를 분석해보면, 설문 응답자들은 유튜브를 저녁 시간대인 ‘19시~22시(48.3%, 634명)’에 시청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심야 시간대인 ‘22시~6시(29.6%, 388명)’에 두 번째로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오후 시간대인 ‘12시~19시(17.2%, 226명)’는 다른 시간대에 비해 조금 적었고, 오전 시간대인 ‘6시~12시(4.3%, 56명)’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하루 평균 유튜브 시청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일 2~3회(34%, 446명)’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일 1회(25.9%, 340명)’, ‘일 5회 이상(20.4%, 268명)’, ‘일 3~5회(18.6%, 244명)’가 차지했다. 

유튜브에는 많은 분야의 채널들이 자리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보는 분야의 1위는 ‘먹방(25.5%, 334명)’이었다. 이어 ‘일상(22.6%, 296명)’, ‘음악(19.8%, 260명)’, ‘뷰티(11.6%, 152명)’, ‘게임(11.3%, 148명)’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먹방’ 분야에서 1위로 선정한 유튜버는 ‘밴쯔(37.8%, 496명)’이었다. 밴쯔는 314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도로시(12.0%, 158명)’, ‘슈기님(7.5%, 98명)’,  ‘나름(6%, 82명)이 뒤를 이었다.

‘일상’ 분야의 선호도 1위 유튜버는 ‘영국남자(32.2%, 422명)’다. 영국남자는 약 3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박막례 할머니(18.9%, 248명)’,  ‘소근커플(8.7%, 114명)’, ‘디바제시카(8.5%, 112명)’가 선정됐다.

‘음악’ 분야를 장악한 1위 유튜버는 ‘어썸하은(18.3%, 240명)’이었다. 어썸하은은 SBS ‘스타킹’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음악과 더불어 댄스 커버를 보여줘 약 30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이어  ‘창현거리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창현(17.7%, 232명)’, ‘버블디아(12.0%, 158명)’, ‘제이플라(11.4%, 150명)’가 차지했다.

‘게임’ 분야 1위 유튜버는 아프리카 TV에서부터 1세대 게임 BJ로 활약하며, ‘랜선라이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대도서관(31.7%, 416명)’이었다. 이어 도티TV의 ‘도티(16.5%, 216명)’, ‘양띵(9%, 118명)’, ‘잠뜰(7.5%, 98명)이 선정됐다. 

‘뷰티’ 분야 1위 유튜버는 ‘씬님(20.0%, 262명)’이며, 그는 현재 다양한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유명 뷰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JTBC ‘스카이캐슬’ 캐릭터인 ‘김주영’의 메이크업을 리얼하게 재연한 ‘이사배(13.4%, 176명)’, 뷰티 블로거 출신의 뷰티 유튜버인 ‘회사원A(11.0%, 144명)’, ‘디렉터 파이(10.4%, 176명)’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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