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13 15:03
(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동료 가수 장재인이 "동료들을 상대로, 호화를 그딴식으로 누리냐"며 분노를 나타냈다.

13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뭉텅이 무리가 보이더니 털어 먼지 하나 없는 인간 있으려니 해 그러려니"라며 "생각보다 좁은 여기서 좋은사람 안좋은사람 구분 하긴 쉽다"고 밝혔다.

이어 "너네들 자만이 타인을 희롱하는 즐거움에서 나오는지는 꿈에도 몰랐다"며 "호화를 그딴식으로 누리냐 동료들을 상대로"라며 분노섞인 글을 게재했다.

당사자를 구체적으로 지명하지 않았지만, '너네들 자만'이라는 대목에서 평소 연예계에서 좋지 않은 행실을 보여왔음을 우회적으로 빗댄 것으로 보인다.

장재인과 정준영은 각각 Mnet '슈퍼스타K2', '슈퍼스타K4' 출신이다.

한편, 정준영은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그는 승리 및 지인들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과 개인 채팅방에서 몰래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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