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13 22:30
(사진=OCN)
(사진=OCN)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빙의' 송새벽과 고준희가 함께 탱고를 추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13일 OCN 수목드마라 '빙의'가 공개한 스틸컷을 보면 홍서정(고준희 분)과 강필성(송새벽 분)은 급기야 밀착해 탱고를 추고 있다. 가까워진 거리만큼 서로를 향한 마음도 달라진 걸까.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기류가 심상치 않다. 아직도 어색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나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당황과 설렘을 오가는 묘한 느낌은 앞으로 펼쳐질 썸이 예상된다.

'빙의' 제작진은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왔던 홍서정(고준희 분)에게 자신과 같은 영적 능력을 갖고 있는 강필성(송새벽 분)의 존재는 남다르게 다가왔고, 강필성 역시 자신과 비슷한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는 홍서정이 신경 쓰였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두 남녀의 관계는 예측을 뒤집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OCN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빙의'는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빙의' 3회는 13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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