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13 18:56

 

<사진=YTN 화면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역 인근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16분께 은평구 대조동 소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6시 현재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큰 불은 잡았지만 불씨가 바람에 날리면서 인근 북한산으로 불이 번져 소방당국이 산불 진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소방청은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화재 안내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350여명과 장비 7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소방헬기도 투입해 산으로 옮겨 붙은 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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