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3.13 20:02
어린이들이 무브 어스를 이용해 실내 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딘미다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의 뉴딘미다트가 ‘저비용 고효율’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로 적극적인 가상현실(VR)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딘미다트는 골프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간 사업자들이 가상현실(VR) 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저비용 고효율’ 콘텐츠를 개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뉴딘미다트는 보급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인 ‘스마트 노리존’과 ‘디지털 스케치’를 출시했다.

2018년 9월 보육기관용 인터랙티브 콘텐츠인 ‘스마트 누리터’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전국 중소 어린이집에 특화된 보급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인 ‘스마트 노리존’을 출시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날들에 아이들이 실내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소규모 공간의 레스토랑, 펜션, 카페, 병원, 유치원 등 다양한 공간 사업자들이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와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2월 한 달 동안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시행하고 3월 중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스케치’는 아이들이 그린 동물, 물고기, 공룡 그림이 모니터 속 콘텐츠에 들어가 아이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 시공이나 프로젝터 설치 없이 가지고 있는 모니터를 활용하여 좁은 공간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김민광 뉴딘미다트 대표는 "'스마트 노리존’과 ‘디지털 스케치’를 시작으로 비용과 공간, 시공의 부담 없이 협소한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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