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14 09:09
'한양수자인 구리역' 투시도. (사진=한양)
'한양수자인 구리역' 투시도. (사진=한양)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기도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사업이 추진 14년 만에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한양은 오는 4월 경기 구리시 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한양수자인 구리역'을 분양한다.

경기 구리시 수택동 556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총 410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1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95세대, 84㎡ 67세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이용시(구리역 예정)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구리시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도보거리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CGV를 비롯 구리전통시장, 롯데마트 구리점, 이마트 다산점, 구리도매시장 등이 가깝다.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도 가깝에 위치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교육·쇼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구리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 새아파트로, 재건축 사업추진 14년만에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구리역 초역세권에 구리초, 왕숙천이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한 만큼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한양수자인 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63번지(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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