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3.14 10:50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앞줄 왼쪽 세 번째)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창수(뒷줄 오른쪽 첫 번째) 경영기획부문장이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지주 제1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청년이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13일 서울 중구 본관 회의실에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이사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청년이사회는 농협금융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을 선도할 농협금융 각 부서 직원 11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청년이사들은 여러 안건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청년이사들에게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길 바란다”며 “청년이사회가 제안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이사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조직 내 잘못된 관행과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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