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14 10:44
문채원이 정준영 지라시와 인스타그램 해킹 피해 등 이중고를 겪었다. (사진=문채원 팬페이지)
문채원이 정준영 지라시와 인스타그램 해킹 피해 등 이중고를 겪었다. (사진=문채원 팬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문채원이 '정준영 지라시'와 개인 인스타그램 해킹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13일 오전 문채원은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정준영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이에 대해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문채원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급히 조치를 취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준영 지라시와 관련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특정 악성루머에 나무엑터스 소속 문채원 배우가 거론되는 것 역시 강경 대응할 것이다.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관계가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 무근이며 터무니없는 내용에 당사는 무척 분노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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