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협력·외주업체 근로자도 동일한 안전기준 적용”
현대제철 “협력·외주업체 근로자도 동일한 안전기준 적용”
  • 장진혁 기자
  • 승인 2019.03.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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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시스템 일원화…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도 발족
현대제철 당진 공장 전경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 공장 전경 (사진제공=현대제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현대제철이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안전관리시스템을 일원화해 사업장 내 모든 노동자에 대해 동일한 안전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14일 산업안전 관련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을 설립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종합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안전자문단을 통해 안전 전반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이와 별도로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종합적인 안전진단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사업장 내에서 근무하는 모든(직영·협력·외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장 곳곳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특히 기존에 직영·협력·외주업체 각각의 기준에 따라 운영되던 안전관리 시스템을 일원화해 사업장 내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동일한 안전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작업현장의 소통이 안전도 향상과 연계된다는 점에 감안해 각 사업장에 상시적인 안전 소통 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전문가 집단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만들 것"이라며 "각 방안이 실제 작업 현장에 철저히 적용되도록 엄격한 관리·감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듀퐁(Dupont) 등 세계적인 산업안전 컨설팅업체에 안전진단을 의뢰해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대책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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